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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이야기

계양구 닭갈비 맛집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 솔직 후기

by number1-info 2025. 12. 16.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 평일 저녁의 힐링 맛집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는 소문난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평일 저녁 소주 한 잔 생각이 나서, 작전역 근처에서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고소한 숯불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며 “오늘 선택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죠.

닭갈비 하면 보통 철판 위에서 볶는 걸 떠올리지만, 이곳은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 정통 숯불닭갈비 스타일이에요.
불향이 닭고기 속까지 스며들어 향긋하고,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 담백합니다.

계양구 닭갈비 맛집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 솔직 후기

내부 분위기 & 첫인상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벽에는 오래된 나무 간판들이 걸려 있고, 숯불이 활활 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공간’이라는 말이 딱 어울렸어요. 평일 저녁임에도 손님이 많았고, 대부분 직장인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닭갈비에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도 꽤 아늑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더라고요.

양념숯불닭갈비 vs 소금숯불닭갈비 솔직 비교

먼저 소금숯불닭갈비부터 구워봤어요.
닭고기 자체의 육즙이 살아 있고, 짭조름한 간이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한 향과 숯불의 깊은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닭고기가 이렇게 쫄깃했나?” 싶을 정도로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이어서 양념숯불닭갈비.
양념이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하면서 은근히 매콤한 맛이 술안주로 완벽했어요. 숯불 위에서 양념이 살짝 눌러붙으며 만들어내는 불향이 정말 일품입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친구도 “이건 계속 들어가네” 하면서 젓가락을 멈추지 않았어요.

※ TIP : 닭고집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10초마다 살짝 뒤집어줘야 육즙이 날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익은 닭갈비를 즐길 수 있었어요.

소주 한 잔과 함께한 친구들과의 시간

불향 가득한 닭갈비에 소주 한 잔이 더해지니 금세 분위기가 무르익었어요.
평소 못했던 이야기들도 자연스럽게 풀리고, 고소하고 달달한 닭갈비 맛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깔끔했습니다. 상큼한 깻잎 절임, 아삭한 무생채, 그리고 부드러운 마카로니 샐러드까지 닭갈비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켜주며 밸런스를 잘 맞춰줬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테이블 위엔 닭갈비 뼈 대신 빈 소주병이 쌓였고, 그만큼 이야기와 웃음도 쌓여갔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는 늘 따뜻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마무리 후기 및 재방문 의사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은 ‘평범한 닭갈비집’이 아니라, 불향과 정성이 살아 있는 진짜 닭갈비 맛집이었습니다.
양념과 소금 두 가지 모두 개성이 뚜렷했고, 숯불향 덕분에 먹을수록 중독성이 생겼습니다. 다음엔 사이드로 닭껍질구이나 볶음밥도 함께 시켜볼 생각이에요.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손색없는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평일 저녁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계양구 닭고집 숯불닭갈비 본점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