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맛집 삼구회
부천 송내역 삼구회는 친구들과 회에 소주 한잔하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에 남는 횟집이다. 평소에도 회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두 가지 생선만 나오는 모둠회보다 다양한 어종을 조금씩 맛보는 걸 더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꽤 높은 곳이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오늘의 고급어종 3인 스페셜을 주문했다. 이름부터 괜히 기대감이 생기는 메뉴였는데, 실제로 나온 구성도 꽤 다채로웠다. 능성어, 홍민어, 찰방어, 참돔, 잿방어, 벤자리돔, 시마아지 등 평소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생선회까지 함께 나와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다양한 회 먹기 좋은 부천 삼구회
부천에서 친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할 곳을 찾다 보면 결국 안주가 중요해진다. 고기도 좋고 전골도 좋지만, 이날은 다들 깔끔하게 회가 당기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삼구회였다.
처음 방문하는 곳은 늘 약간의 기대와 걱정이 같이 있는데, 삼구회는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양으로만 밀어붙이는 느낌보다는, 여러 생선을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자연산 활어회와 숙성회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어서 식감 차이를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르면서도 “오늘은 그냥 맛있는 거 먹자”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오늘의 고급어종 3인 스페셜이었다. 친구 셋이서 먹기에 이름도 딱 맞고, 다양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


오늘의 고급어종 3인 스페셜 구성
이날 나온 회는 보기만 해도 종류가 다양했다. 능성어, 홍민어, 찰방어, 참돔, 잿방어, 벤자리돔, 시마아지 등 여러 어종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회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오늘은 뭔가 제대로 먹는구나” 싶은 구성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각각의 생선마다 식감과 맛이 확실히 달랐다는 것이다. 어떤 회는 탄탄하고 쫄깃했고, 어떤 회는 부드럽게 넘어갔다. 기름기가 은은하게 도는 생선도 있었고, 담백하게 씹히는 생선도 있어서 한 점씩 먹을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특히 방어 계열은 소주와 잘 어울렸다. 찰방어와 잿방어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술안주로 부족함이 없었다. 참돔은 깔끔하고 단정한 맛이 있어서 중간중간 입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시마아지는 특유의 감칠맛이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자연산 활어회와 숙성회를 같이 즐기는 재미
삼구회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활어회와 숙성회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다. 활어회는 확실히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고, 숙성회는 씹을수록 감칠맛이 더 느껴지는 편이었다.
TIP: 회를 먹을 때는 처음부터 초장이나 간장을 듬뿍 찍기보다, 먼저 한두 점은 가볍게 맛보는 걸 추천한다. 생선마다 기름기와 식감이 달라서 그냥 먹었을 때의 맛을 먼저 느껴보면 훨씬 재미있다.
이날도 처음에는 간장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다가, 나중에는 초장도 곁들이고 쌈도 싸 먹었다. 같은 회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끝까지 물리지 않았다. 친구들과 “이건 식감이 좋다”, “이건 고소하다”, “이건 소주랑 진짜 잘 맞는다” 하면서 먹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소주 한잔 곁들이기 좋은 회 구성
회가 좋은 이유는 술자리가 너무 무겁지 않다는 점이다. 기름진 안주처럼 금방 부담스럽지 않고,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기 좋다. 이날도 소주 한잔씩 나누면서 오래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오늘의 고급어종 3인 스페셜은 친구 셋이서 술안주로 즐기기에 괜찮은 구성이었다. 양이 무조건 많은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생선을 골고루 먹는 만족감이 컸다. 회 종류가 여럿이다 보니 젓가락이 자연스럽게 계속 갔다.
특히 “오늘 뭐 먹었지?” 하고 떠올렸을 때 생선 이름이 여러 개 남는다는 점이 좋았다. 능성어, 벤자리돔, 시마아지처럼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어종이 섞여 있어서 단순한 모둠회보다 기억에 오래 남았다.


다양한 생선회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곳
부천 삼구회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 특히 여러 종류의 생선회를 조금씩 맛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곳이었다. 광어나 우럭처럼 익숙한 회도 좋지만, 가끔은 조금 더 색다른 어종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이런 스페셜 구성이 꽤 괜찮게 느껴진다.
물론 생선 구성은 그날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방문할 때마다 같은 구성이 나온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날의 좋은 생선을 맛본다는 느낌으로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오히려 이런 점이 횟집의 매력이기도 하다.
~하는 방법을 하나 적어보자면, 여러 명이 방문할 때는 각자 좋아하는 회 스타일을 이야기하면서 먹어보는 것도 좋다. 담백한 회를 좋아하는 사람, 기름진 회를 좋아하는 사람,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추천하면서 먹으면 더 즐겁다.


부천 삼구회 방문 후기 마무리
이번 부천 삼구회 방문은 친구들과 맛있는 회를 앞에 두고 편하게 술 한잔했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특별히 거창한 날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고급 어종을 맛볼 수 있어서 평범한 저녁이 조금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다.
오늘의 고급어종 3인 스페셜은 능성어, 홍민어, 찰방어, 참돔, 잿방어, 벤자리돔, 시마아지 등 여러 생선회가 나와서 구성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활어회의 탄탄한 식감과 숙성회의 감칠맛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소주와도 잘 어울려서 친구들과의 술자리 안주로 딱 좋았다.
부천에서 친구들과 회 한 접시에 술 한잔할 곳을 찾고 있다면 삼구회도 한 번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 특히 흔한 모둠회보다 다양한 생선을 맛보고 싶은 날이라면 더 잘 맞을 것 같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그날은 또 어떤 어종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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