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료코 부평 돈까스 맛집｜에스콰이어 드라마 속 그곳

긴자료코, 왜 핫한 곳일까?

요즘 부평에서 돈까스 맛집을 고민할 때 자주 들리는 이름이 바로 긴자료코 부평점이에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에스콰이어에도 등장하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라, 저도 궁금해서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부평역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깔끔한 외관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간판이 크지 않아도 깔끔한 느낌이 있어 "여기가 바로 그 드라마 맛집이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문 메뉴: 데미그라스돈까스함박세트

제가 주문한 건 데미그라스돈까스함박세트!
메뉴판을 보면 돈까스와 함박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구성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세트가 가장 인기 메뉴라고 해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구성 & 비주얼

세트 구성은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밥, 샐러드, 국으로 깔끔하게 차려져 나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소스 향이 확 퍼지는데, 플레이팅이 단정해서 눈으로 먼저 먹는 기분이었어요.

맛과 식감 후기

• 돈까스는 바삭한 튀김옷 안에 부드러운 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퍼졌습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느끼하지 않았어요.
• 함박스테이크는 속이 촉촉하고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소스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 됐습니다.
• 데미그라스 소스는 진한 풍미가 특징인데, 달콤하면서도 살짝 짭조름한 맛이 조화를 이뤄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 TIP : 밥 위에 함박을 올리고 소스를 듬뿍 얹어 한입 먹으면 만족감이 배가 됩니다.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

긴자료코 부평점은 혼밥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곳이었어요. 오히려 혼자만 먹어야하나? 하는 느낌도~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밝은 조명이어서 편안했고, 닷지 테이블이 조금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혼자 앉아 있어도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저처럼 혼자 식사하는 손님도 꽤 있었는데, 대부분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거나 여유롭게 식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이곳은 굳이 “둘 이상 와야 한다”는 압박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혼밥러에게 제격이에요.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나온 그곳

요즘 열심히 시청중인 드라마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인데요, 드라마에서 한번씩 회식 장소나 저녁 장소로 나오곤 합니다. 저녁 늦게 시청하는데 돈까스 먹는 장면이 나오면 내일은 한번 나도 가서 먹어봐야지 했던 그곳이랍니다.

긴자료코에서 에스콰이어 드라마 제작지원을 해서 한번씩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드라마 방영 이후 손님이 늘어난건지 원래 손님들이 많은건지 평일 점심임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는데, 자리가 금방 빠져 회전율이 좋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

세트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돈까스와 함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았고, 양도 든든해서 혼자 먹고 나니 배부름이 오래 갔습니다.
특히 데미그라스 소스 덕분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총평: 부평에서 점심메뉴로 돈까스 맛집을 찾는다면?

긴자료코 부평점은 맛, 분위기, 위치,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특히 데미그라스돈까스함박세트는 혼밥 메뉴로도 부담이 없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선택지라 마음에 들었어요.

부평에서 점심이나 저녁으로 돈까스·함박이 땡길 때, 또 혼밥할 곳을 찾는다면 긴자료코 부평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울 3대 돈까스 맛집으로 소개되고,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나온 맛집이 괜히 화제가 된 게 아니구나 싶었던 방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