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스카이힐 부여CC 가족 라운딩
5월 17일 일요일, 와이프와 동서, 동서 친구 등 가족들과 함께 롯데스카이힐부여CC에서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전반은 HILL_의자왕 코스, 후반은 SKY_계백장군 코스로 진행했는데요. 5월 중순이라고 하기에는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거의 한여름 같은 날씨였지만, 맑은 하늘과 잘 관리된 코스 덕분에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스카이힐부여CC는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18홀 골프장으로, 공식 코스 안내 기준 의자왕 코스와 계백장군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계백장군 코스는 백마강 조망을 느낄 수 있는 홀도 있어 부여 특유의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롯데스카이힐부여CC 첫인상
이번 라운딩의 티오프 시간은 12시대였습니다. 한낮에 가까운 시간이라 출발 전부터 햇살이 꽤 강하게 느껴졌고, 카트에 앉아 있어도 따뜻하다 못해 덥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하늘이 워낙 맑아서 골프장 전체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코스로 이동할 때부터 초록빛 페어웨이가 눈에 들어왔고, 5월 특유의 싱그러운 풍경이 라운딩 기분을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라운딩이라 기록보다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더 집중했는데, 코스 상태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샷에도 조금 더 집중이 되었습니다.


전반 HILL_의자왕 코스 후기
전반은 HILL_의자왕 코스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름처럼 부여의 역사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코스명이라 그런지, 라운딩 전부터 괜히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의자왕 코스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잔디 밀도도 괜찮고, 공이 놓이는 느낌도 안정적이라 티샷 이후 세컨드 샷을 준비할 때 만족감이 컸습니다. 페어웨이에 공이 올라갔을 때 라이가 깔끔하게 잡혀서 아이언 샷을 하기도 편했습니다.
물론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다 보니 체력적으로는 조금씩 부담이 왔습니다. 5월이라고 방심하고 나왔다면 꽤 힘들었을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심하지 않고 시야가 좋아서 샷 방향을 잡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 상태
이번 라운딩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단연 페어웨이 상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잔디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눈으로 보기에도 코스가 깔끔했습니다. 동반자들과도 “오늘 페어웨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나눴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 2.6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느린 편이라고 느꼈지만, 그린 자체의 관리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볼이 튀거나 라인이 크게 흐트러지는 느낌은 적었고, 퍼팅할 때도 안정적인 편이었습니다.
빠른 그린을 기대했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가족 라운딩이나 편안한 플레이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부담이 적었습니다. 특히 이날처럼 날씨가 덥고 체력 소모가 있는 날에는 너무 빠른 그린보다 적당히 안정적인 그린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후반 SKY_계백장군 코스 후기
후반은 SKY_계백장군 코스로 이어졌습니다. 공식 코스 소개에서도 계백장군 코스는 백마강과 주변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안내되어 있는데, 실제로 맑은 날 방문하니 풍경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햇볕은 더 강하게 느껴졌지만, 코스 뷰가 좋아서 피로감이 조금 덜했습니다. 특히 티잉 구역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나 페어웨이를 따라 펼쳐진 녹색 라인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골프를 치러 왔지만, 잠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계백장군 코스는 홀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티샷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홀도 있었고, 세컨드 샷에서 방향과 거리를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 홀도 있었습니다. 동반자들과 서로 공략 지점을 이야기하면서 플레이하니 더 재미있었습니다.


캐디 서비스가 좋았던 라운딩
이번 라운딩에서 또 하나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캐디님의 친절함이었습니다. 무리하게 재촉하는 느낌 없이 차분하게 진행을 도와주셨고, 남은 거리나 공략 방향도 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라운딩은 분위기가 정말 중요한데, 캐디님이 친절하고 부드럽게 진행해주셔서 전체적인 라운딩 흐름이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진행하는 분들도 힘들 텐데, 끝까지 밝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골프장은 코스 관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하루의 만족도는 사람에게서 크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롯데스카이힐부여CC 라운딩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 만했습니다.


5월이지만 거의 한여름 같았던 날씨
이날은 5월 17일 일요일이었지만, 체감상으로는 완전히 여름 라운딩이었습니다.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고, 티오프 시간도 12시대라 햇볕을 정면으로 받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페어웨이는 선명한 초록빛이라 어디를 찍어도 골프장 분위기가 잘 담겼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라운딩이라 중간중간 사진도 남기고, 좋은 풍경을 보며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롯데스카이힐부여CC에서 5월 라운딩하는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오전이나 이른 시간대가 아니라면 여름 준비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2시대 티오프라면 체력 관리와 수분 보충이 라운딩 만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라운딩
이번 라운딩은 스코어보다 함께한 사람들이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와이프와 동서, 동서 친구까지 함께하니 자연스럽게 웃을 일이 많았고, 좋은 샷이 나오면 서로 박수쳐주고 실수가 나와도 편하게 웃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골프는 혼자 잘 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이 더 큰 운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롯데스카이힐부여CC처럼 코스 상태가 좋고 풍경이 좋은 골프장에서는 동반자와 나누는 대화까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 때문에 조금 지치긴 했지만, 마지막 홀까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페어웨이 관리, 그린 상태, 캐디 서비스, 경치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롯데스카이힐부여CC 라운딩 총평
이번 롯데스카이힐부여CC 라운딩 후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날씨는 더웠지만 코스와 분위기가 좋아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페어웨이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그린은 2.6 정도로 조금 느리게 느껴졌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플레이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캐디님도 친절했고, 맑은 날씨 덕분에 골프장 경치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한 라운딩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여 쪽에서 관리 잘 된 골프장을 찾고 있거나, 의자왕 코스와 계백장군 코스를 모두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조금 더 선선한 시간대에 티오프해서, 코스 풍경도 여유 있게 즐기고 스코어도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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