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저녁에 가볍게 한잔할 곳을 찾다가 다녀온 청천동 등갈비 맛집 초심 청천점 후기입니다. 초심은 등갈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곳이라, 저는 예전에 만수동 초심을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이날까지는 초심이 청천동에도 있는 줄 몰랐습니다.
친구가 “청천동에도 초심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살짝 의아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익숙한 메뉴 구성에 편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이날은 등갈비에 소주, 맥주를 곁들이고 싶은 날이었는데 메뉴 선택부터 맛까지 전체적으로 딱 기대했던 흐름이었습니다.


청천동에서 만난 초심 청천점 첫 방문 느낌
초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등갈비입니다. 고기 자체가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재미가 있고, 양념 맛도 술안주로 잘 맞아서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
저는 만수동 초심을 자주 가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맛을 떠올리며 청천점에 방문했습니다. 체인점이라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지만, 익숙한 이름 덕분인지 처음 가는 매장인데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저녁 시간에 친구들과 들어가니 확실히 “오늘은 고기 먹으면서 한잔해야겠다” 싶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너무 격식 차리지 않아도 되고, 메뉴도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주문하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초심등갈비, 매운등갈비, 소막창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초심등갈비, 매운등갈비, 소막창이었습니다.
기본 등갈비만 먹기에는 살짝 아쉬울 것 같고, 매운맛도 궁금해서 매운등갈비까지 함께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술안주로 빠지면 섭섭한 소막창까지 추가하니 조합이 꽤 든든했습니다.
| 메뉴 | 먹어본 느낌 |
| 초심등갈비 | 기본에 충실한 맛,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음 |
| 매운등갈비 | 소맥과 특히 잘 어울리는 매콤한 안주 느낌 |
| 소막창 | 고소하고 쫄깃해서 등갈비 사이에 곁들이기 좋음 |
개인적으로는 등갈비만 쭉 먹는 것보다 소막창을 같이 주문한 게 좋았습니다. 씹는 맛이 달라서 중간중간 입맛이 바뀌고, 술자리 안주 구성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벌되어 나와서 먹기 편했던 점이 좋았어요
초심 청천점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등갈비와 소막창이 모두 초벌되어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고깃집에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굽다 보면 대화 흐름이 끊기기도 하고, 누가 계속 고기를 봐야 해서 은근히 바쁘잖아요. 그런데 초벌이 되어 나오니 테이블에서는 조금만 더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됐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는데, 고기 굽는 부담이 크지 않으니 훨씬 편했습니다. 불판 위에서 살짝 더 익혀 먹는 정도라 기다림도 길지 않았고,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 TIP : 초벌된 고기는 너무 오래 올려두면 겉이 마를 수 있으니, 먹을 만큼씩 올려서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게 좋았습니다.

등갈비 맛은 역시 소맥 안주로 잘 어울렸습니다
등갈비는 역시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입니다. 초심등갈비는 자극적이기만 한 맛이 아니라, 고기 맛과 양념이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첫 입부터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매운등갈비는 술안주로 더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너무 맵기만 하면 금방 지칠 수 있는데, 이날 먹은 매운등갈비는 소주나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매콤한 양념이 입에 남을 때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시면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소주와 맥주를 함께 마셨는데, 등갈비가 소맥 안주로 이렇게 잘 맞는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고기 자체가 큼직하게 뜯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술자리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한 점씩 집어 먹으면서 “역시 초심은 등갈비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만수동에서 먹던 기억이 있어서 비교하게 될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청천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막창까지 곁들이니 술자리가 더 든든했어요
소막창은 등갈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등갈비가 양념과 뜯는 맛으로 먹는 메뉴라면, 소막창은 고소함과 쫄깃함이 중심이었습니다.
초벌되어 나온 덕분에 소막창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고, 불판에서 살짝 더 익혀 먹으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등갈비만 먹었으면 조금 단조로웠을 수도 있는데, 소막창을 함께 주문하니 술자리 안주로 훨씬 균형이 맞았습니다.
청천동에서 저녁에 친구들과 한잔할 곳을 찾는다면, 초심 청천점은 메뉴 구성이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고기와 술을 함께 즐기기 좋고, 초벌 메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천동 등갈비 맛집 초심 청천점 총평
이번 방문은 한마디로 말하면 “기대했던 초심의 맛을 청천동에서도 편하게 즐긴 날”이었습니다. 만수동 초심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는 청천점 첫 방문이었는데, 친구들과 저녁에 소주 맥주 한잔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초심등갈비는 기본 메뉴답게 안정적이었고, 매운등갈비는 술안주로 확실히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에 소막창까지 더하니 고기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초벌되어 나오는 점이 편했습니다. 고기 굽는 데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기 좋아서 저녁 술자리 장소로 잘 맞았습니다.
청천동 근처에서 등갈비 맛집을 찾고 있거나, 친구들과 부담 없이 소맥 한잔할 곳을 고민 중이라면 청천동 등갈비 맛집 초심 청천점을 한 번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만수동 초심만 알고 있던 분이라면 청천점 방문도 꽤 반가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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