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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이야기

부천 상동 맛집 윤이네포차, 새우회와 꽃게찜에 소주 한잔한 후기

by number1-info 2026. 9. 11.

부천 상동 맛집 윤이네포차, 새우회와 꽃게찜에 소주 한잔한 후기

 

지난 주 금요일, 친구들과 오랜만에 부천 상동에서 저녁 약속을 잡고 부천 상동 맛집 윤이네포차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상동 일대도 사람들로 꽤 북적였고, 저희도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맛있는 안주에 소주 한잔하고 싶어 윤이네포차로 향했습니다.

 

윤이네포차는 부천 상동에서 싱싱한 새우회와 다양한 해산물 안주 메뉴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이날도 30분 대기하고 겨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 찾은 상동 술집

금요일 저녁 약속은 메뉴 선택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너무 식사 위주로만 가면 아쉽고, 그렇다고 안주가 부실한 곳은 오래 앉아 있기 어렵잖아요. 이날은 친구들과 해산물 안주를 먹으면서 소주 한잔하기로 해서 윤이네포차를 골랐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생새우회&양념새우회, 서천통오징어찜, 손질꽃게찜&게딱지밥, 청양크림파스탕이었습니다. 메뉴 이름만 봐도 금요일 저녁 술자리에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 주문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새우회와 양념새우회, 시작부터 만족스러웠던 메뉴

가장 먼저 기대했던 메뉴는 생새우회&양념새우회였습니다. 새우회는 신선함이 정말 중요한 메뉴인데, 이날 먹은 새우회는 싱싱한 느낌이 잘 살아 있어서 첫입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생새우회는 탱글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씹을 때 새우 특유의 단맛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질기지 않아서 술안주로 딱 좋았습니다. 소주 한잔하고 새우회 하나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갔습니다.

 

양념새우회는 생새우회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양념이 들어가니 감칠맛이 확 살아나고,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생새우회가 깔끔한 맛이라면, 양념새우회는 술맛을 조금 더 끌어올려주는 메뉴였습니다.

 

 

 

서천통오징어찜, 통으로 나와 더 푸짐했던 안주

다음으로 먹은 메뉴는 서천통오징어찜이었습니다. 오징어는 잘 삶거나 쪄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이날 나온 통오징어찜은 보기에도 푸짐했고 먹기도 좋았습니다.

 

통오징어찜은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식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징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살아 있었고, 소주 안주로도 잘 맞았습니다. 해산물 안주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재료 맛이 좋으면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윤이네포차 관련 소개에서도 갑오징어, 꽃게, 참소라 등 해산물 메뉴가 언급되고, 일부 식재료를 서천 홍원항에서 받는다는 내용도 확인됩니다. 해산물 안주가 강점으로 보이는 곳이라 이날 주문한 통오징어찜도 전체 분위기와 잘 맞았습니다.

 

친구들과 한 점씩 나눠 먹다 보니 금방 줄어들었습니다. 새우회로 시작해서 오징어찜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꽤 좋았고, 금요일 저녁 술자리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올라왔습니다.

 

 

 

손질꽃게찜과 게딱지밥, 든든했던 메인 안주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 중 하나는 손질꽃게찜&게딱지밥이었습니다. 꽃게찜은 먹기 번거로우면 술자리에서 손이 덜 가기도 하는데, 손질되어 나오니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꽃게는 살이 맛있게 들어 있어서 한입 먹을 때마다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해산물 특유의 깊은 맛이 있고, 찜으로 나오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든든했습니다. 친구들도 꽃게찜은 다들 맛있다고 하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게딱지밥은 빠질 수 없는 조합입니다. 꽃게찜을 먹고 나서 게딱지밥을 먹으면 뭔가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밥과 잘 어울려서 술을 마시면서도 식사처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청양크림파스탕, 해장 겸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메뉴

해산물 안주를 먹다 보니 중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메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해장도 할 겸 청양크림파스탕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크림파스타가 술자리에서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크림의 부드러운 맛에 청양고추의 개운함이 더해져 느끼하지 않았고, 국물처럼 떠먹기에도 좋아서 해장하는 느낌까지 있었습니다.

 

 

새우회와 꽃게찜, 오징어찜이 해산물 중심이었다면 청양크림파스탕은 중간에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주는 메뉴였습니다. 소주를 마시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친구들도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안주가 좋아서 소주가 더 맛있었던 금요일

이날은 메뉴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생새우회와 양념새우회로 산뜻하게 시작하고, 서천통오징어찜으로 담백한 해산물 맛을 즐기고, 손질꽃게찜과 게딱지밥으로 든든하게 채운 뒤, 청양크림파스탕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술자리는 안주가 맛있으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이날도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소주 한잔씩 기울였는데, 안주가 계속 맛있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이라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친구들과 나누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웃고 이야기하다 보니 괜히 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천 상동에서 친구들과 편하게 한잔할 곳을 찾는다면 윤이네포차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천 상동 맛집 윤이네포차 총평

이번에 다녀온 부천 상동 맛집 윤이네포차는 해산물 안주와 포차 메뉴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새우회는 싱싱하고 탱글해서 맛있었고, 양념새우회는 감칠맛이 좋아 소주 안주로 잘 어울렸습니다.

 

서천통오징어찜은 담백하고 쫄깃했고, 손질꽃게찜은 먹기 편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딱지밥까지 함께 먹으니 든든했고, 마지막에 주문한 청양크림파스탕은 해장 겸 먹기에도 좋을 만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윤이네포차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13번길 28-14

 

상동에서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 소주 한잔할 만한 술집을 찾는다면 윤이네포차는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다양한 안주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해산물 메뉴부터 파스타류까지 선택 폭이 넓어 모임 자리에도 잘 맞았습니다. 다음에 부천 상동에서 또 약속이 생기면 다시 생각날 것 같은 포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