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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이야기

인천 부평 양다리 양갈비 맛집 홍화양꼬치, 통양갈비 제대로 먹은 후기

by number1-info 2026. 9. 15.

인천 부평 양다리 양갈비 맛집 홍화양꼬치, 통양갈비 제대로 먹은 후기

 

지난주 금요일에는 골프 모임 사람들과 스크린골프를 치고 난 뒤 부평 양다리 양갈비 맛집 홍화양꼬치에서 뒤풀이를 하고 왔습니다. 평소 양꼬치를 좋아해서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흔히 먹는 양꼬치가 아니라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를 제대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홍화양갈비&양꼬치를 찾았습니다.

 

 

다른 양꼬치집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메뉴라 방문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특히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는 초벌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방문하기 약 1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두고 갔습니다. 이런 메뉴를 먹으러 방문한다면 현장에서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기보다는 미리 식당에 조리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스크린골프까지 치고 난 뒤라 다들 배가 상당히 고픈 상태였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고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첫입부터 “오늘 메뉴 제대로 골랐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통양갈비와 양다리를 먹으러 간 홍화양꼬치

양꼬치집에 가면 보통 양꼬치 몇 인분에 꿔바로우나 지삼선 같은 중국요리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날 홍화양꼬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였습니다.

 

 

큼직한 양고기를 통으로 구워 먹는다는 것 자체가 평소 먹던 양꼬치와는 느낌부터 달랐습니다. 초벌 과정이 필요한 만큼 기다림이 있지만, 저희는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스크린골프를 마치고 식당에 도착해서 비교적 편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통으로 구운 고기 비주얼부터 상당히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스크린 끝나고 허기진 상태에서 고기 냄새까지 올라오니 다들 말보다 젓가락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통양갈비, 역시 큼직하게 먹으니 더 맛있었던 양고기

먼저 맛본 통양갈비는 평소 먹던 양꼬치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양꼬치가 한입 크기로 가볍게 집어 먹는 재미가 있다면 통양갈비는 고기 자체의 풍미와 육즙을 좀 더 진하게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벌된 고기를 먹기 좋게 익혀 한입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고, 안쪽에는 촉촉함이 남아 있어 양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양고기에서 부담스러운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평소 양고기 향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스크린골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다가도 고기 한 점 먹으면 다들 잠깐 조용해질 정도였습니다. 이날은 정말 고기 맛 하나만으로 뒤풀이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양다리구이, 이날 제대로 몸보신한 느낌

그리고 기대했던 양다리구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큼직한 양다리를 통으로 조리하는 메뉴라 테이블에 나왔을 때부터 존재감이 상당했습니다.

 

양다리구이는 살코기 부분의 담백한 맛과 고소한 풍미가 좋았습니다. 부위에 따라 식감도 조금씩 달라서 한 가지 고기를 먹는데도 여러 느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큼직하게 썰어 먹으니 양꼬치와는 확실히 다른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양고기 좋아하는 형님들도 맛있다면서 계속 먹었고, 저 역시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소주 한잔 곁들이기에도 정말 좋은 메뉴였습니다. 두툼한 양고기 한 점 먹고 술 한잔 마시면 고소한 맛이 입안에 오래 남습니다. 금요일 저녁 스크린골프 뒤풀이 메뉴로 이 정도면 제대로 선택했다 싶었습니다.

 

 

 

이날 의외의 주인공은 가지튀김

통양갈비와 양다리를 먹으러 간 날이었지만, 이날 테이블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메뉴를 하나 고르라면 의외로 가지튀김이었습니다.

 

같이 간 누나, 형들 대부분 가지튀김을 처음 먹어본다고 했는데요. 처음에는 “가지로 튀김을 하면 어떤 맛이지?” 하는 반응이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겉부분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안쪽에는 부드러운 가지와 돼지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가지가 익으면서 굉장히 부드러워지는데, 속에 들어간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이 더해지니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고기 식감까지 느껴지니 계속 손이 갔습니다.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튀김으로 먹으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이날 처음 먹어본 누나와 형들도 “이거 진짜 맛있다”며 호응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통양갈비와 양다리가 메인인데도 가지튀김 이야기를 계속할 정도였으니까요. 홍화양꼬치에 다시 방문한다면 저는 가지튀김은 무조건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지삼선도 역시 양고기와 잘 어울렸던 메뉴

중국요리 중에서는 지삼선도 주문했습니다. 지삼선은 일반적으로 가지와 감자, 피망 등을 볶아 만드는 중국 동북지역식 요리로, 양꼬치집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부드럽게 익은 가지에 감자와 채소가 어우러지고 짭조름한 양념이 더해져 술안주로 잘 맞았습니다. 가지튀김과는 같은 가지를 사용하지만 맛과 식감은 전혀 달라서 두 메뉴를 같이 주문해도 겹친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통양갈비와 양다리를 계속 먹다 보면 고기 맛이 입안에 진하게 남는데, 그럴 때 지삼선을 한입 먹으니 분위기를 바꿔주기 좋았습니다. 고기와 중국요리를 번갈아 먹는 재미도 양꼬치집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부추다채무침이 정말 맛있었던 이유

이날 서비스로 부추다채무침과 물만두도 나왔습니다. 서비스 메뉴가 맛있으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식당에 대한 인상이 훨씬 좋아지는데, 이날이 딱 그랬습니다.

 

특히 부추다채무침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겉절이처럼 가볍게 무쳐져 있었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양갈비나 양다리처럼 고소한 고기를 먹은 다음 부추다채무침을 곁들이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그냥 반찬처럼 집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양고기의 기름진 느낌을 산뜻하게 잡아줘서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갔습니다.

 

물만두도 중간중간 편하게 집어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부터 요리, 서비스 메뉴까지 테이블이 계속 풍성해서 스크린골프 뒤풀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스크린골프 뒤풀이가 더 즐거웠던 금요일 저녁

골프 모임 뒤풀이는 역시 음식이 맛있어야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도 스크린에서 누가 잘 쳤는지, 누가 마지막 홀에서 무너졌는지 이야기하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거기에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까지 푸짐하게 놓여 있으니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양꼬치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도 통으로 구워 먹는 양갈비와 양다리는 조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 잘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고기를 가운데 놓고 나눠 먹으니 모임 음식이라는 느낌도 확실했고, 가지튀김이나 지삼선 같은 중국요리를 함께 주문할 수 있어 메뉴 구성도 풍성했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다들 배부르게 먹고도 “오늘 고기 맛있었다”, “가지튀김 진짜 괜찮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맛있는 음식 덕분에 뒤풀이까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평 양다리 양갈비 맛집 홍화양꼬치 총평

지난주 금요일 스크린골프 뒤풀이로 다녀온 부평 양다리 양갈비 맛집 홍화양꼬치는 평소와 조금 다른 양고기를 먹고 싶을 때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다른 양꼬치 식당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기는 두툼하고 풍미가 좋았고, 양다리와 통양갈비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에 이날 의외의 인기 메뉴였던 가지튀김까지 제대로 한몫했습니다. 바삭한 튀김옷 안에 부드러운 가지와 돼지고기가 들어 있어 처음 먹어본 누나, 형들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지삼선도 맛있었고, 서비스로 나온 새콤달콤한 부추다채무침과 물만두까지 잘 먹었습니다.

 

홍화양갈비양꼬치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22

 

다만 통양갈비와 양다리구이는 초벌에 시간이 걸리는 메뉴인 만큼 저희처럼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해서 준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크린골프나 골프 모임 뒤풀이처럼 방문 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평에서 양꼬치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양다리구이나 통양갈비를 먹어보고 싶다면 기억해둘 만한 곳이었습니다. 저희도 이날 배부르게 먹고 즐겁게 한잔하면서 기분 좋은 금요일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