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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이야기

부여 시골뚜부 점심 후기,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맛집 라운딩 전 든든하게

by number1-info 2026. 9. 16.

부여 시골뚜부 점심 후기,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맛집 라운딩 전 든든하게

 

지난번 와이프와 친한 동생들과 함께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라운딩을 하고 왔습니다. 골프장에 가는 날이면 라운딩 자체도 즐겁지만, 함께 가는 사람들과 근처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라운딩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부여 시골뚜부를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라운딩 전에 배가 너무 부르면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 일부러 많이 먹지 않는 편인데요. 이날만큼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삼두루치기와 청국장이 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라운딩 전후로 한식이 생각난다면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맛집 이었습니다.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맛집 라운딩 전 찾은 시골뚜부

골프 약속이 있는 날에는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식사를 너무 늦게 시작하면 티오프 시간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고, 그렇다고 대충 먹고 가면 라운딩 중간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날도 조금 여유 있게 움직여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와 친한 동생들과 함께하는 라운딩이라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았고,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가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날 선택한 메뉴는 오삼두루치기와 청국장이었습니다. 매콤한 두루치기에 구수한 청국장이면 밥 한 공기는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조합이죠.

 

사실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라운딩 전에 너무 많이 먹지는 말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고 한입 먹어보니 그 생각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매콤한 오삼두루치기, 밥이 계속 생각나는 맛

먼저 오삼두루치기부터 먹어봤습니다. 오삼두루치기는 오징어와 삼겹살을 함께 볶아낸 음식이라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입니다.

 

오징어는 쫄깃하고 삼겹살은 고소해서 서로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에 매콤한 양념까지 골고루 배어 있으니 밥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삼두루치기는 양념 맛이 너무 강하면 처음 몇 점은 맛있어도 금방 물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날 먹은 음식은 계속 젓가락이 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징어 한 점과 삼겹살을 같이 집어 밥과 먹으면 쫄깃함과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오징어만 골라 먹어도 맛있고 삼겹살과 같이 먹어도 맛있으니 테이블에서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습니다.

 

와이프와 동생들도 맛있다고 하면서 잘 먹었고, 어느 순간부터 라운딩 전이라는 사실은 잊어버리고 제대로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구수한 청국장까지 더하니 제대로 된 한 끼

오삼두루치기와 함께 주문한 청국장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매콤한 음식을 먹다가 뜨끈하고 구수한 청국장을 한 숟가락 먹으면 입안의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청국장은 특유의 진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밥 한 공기를 책임지는 메뉴입니다. 이날도 따뜻한 청국장에 밥을 곁들이니 제대로 된 집밥을 먹는 것처럼 든든했습니다.

 

 

특히 오삼두루치기와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매콤한 두루치기 한입 먹고 구수한 청국장 국물을 떠먹으면 서로 다른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두루치기만 주문했으면 조금 아쉬웠을 것 같고, 청국장만 먹었다면 또 뭔가 허전했을 것 같은데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하니 한 상이 제대로 완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라운딩 전에는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저는 원래 골프 라운딩 전에는 식사량을 조금 조절하는 편입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도 있고, 첫 홀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웬만하면 적당히 먹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예외였습니다.

오삼두루치기가 맛있어서 밥을 계속 먹게 되고, 중간중간 청국장까지 한 숟가락씩 떠먹다 보니 어느새 상당히 든든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라운딩 전에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맛있는 걸 앞에 두고 젓가락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동생들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식당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날은 평소 라운딩 전에 먹는 양보다 훨씬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인지 후회보다는 “잘 먹었다”는 만족감이 더 컸습니다.

 

 

 

골프 라운딩 전 한식이 좋은 이유

골프장 주변에서 식사를 할 때 국밥이나 찌개, 백반 같은 한식집을 자주 찾게 됩니다. 라운딩 전에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고 여러 명의 입맛을 맞추기도 비교적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여 라운딩에서도 시골뚜부를 선택한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삼두루치기는 매콤하고 든든했고, 청국장은 구수해서 서로 조합이 좋았습니다.

 

 

특히 친구들끼리만 가는 라운딩이 아니라 와이프와 친한 동생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모두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집은 혼자 맛있다고 느끼는 것도 좋지만 같이 간 사람들이 잘 먹을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배가 꽤 불렀지만 기분 좋게 롯데스카이힐 부여CC로 이동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으로 시작하니 이날 라운딩도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부여 시골뚜부에서 든든하게 먹고 라운딩 시작

이번에 다녀온 부여 시골뚜부는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라운딩을 계획하면서 든든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기억해두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날 주문한 오삼두루치기는 오징어의 쫄깃함과 삼겹살의 고소함,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려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여기에 구수한 청국장까지 곁들이니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시골뚜부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12

 

평소 같았으면 라운딩 전에 적당히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았을 텐데, 이날은 음식이 맛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와이프, 동생들과 함께 먹고 라운딩을 시작하니 기분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여 맛집을 찾거나 롯데스카이힐 부여CC 라운딩 전후 식사할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오삼두루치기와 청국장처럼 든든한 한식으로 한 끼를 해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라운딩 전에 과식하지 않으려 했다가 밥 한 숟가락을 계속 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다시 라운딩할 기회가 생긴다면 저도 자연스럽게 생각날 것 같습니다. 라운딩도 즐거웠지만 그전에 다 같이 맛있게 먹었던 점심까지 기억에 남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