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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이야기92

유미카츠 구월점 점심 후기 : 바삭한 유미카츠와 치즈카츠로 든든한 한 끼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밥 한 끼가 더 간절해지죠.며칠 전, 친구와 인천 구월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예전부터 궁금했던 유미카츠 구월점을 다녀왔습니다.돈카츠 전문점 중에서도 ‘튀김이 바삭하다’는 평이 많아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방문했어요.매장 분위기와 첫인상유미카츠 구월점은 구월동 중심가 근처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데, 간판이 깔끔해서 금방 눈에 띄었습니다.문을 열고 들어가자 고소한 튀김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내부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밝은 조명이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지는 않지만, 점심시간 특유의 분주함 속에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가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 유미카츠 & 치즈카츠저는 기본 메뉴인 유미카츠 정식, 친구는 치즈카츠 .. 2025. 10. 15.
[청천뒷고기 후기] 부평구청역 맛집, 쫄깃한 덜미살세트와 소주 한잔의 행복 추석 연휴 스크린 골프 모임 후에 부평구청역 맛집인 '청천뒷고기'를 방문했습니다. 한번씩 모임을 하는 우스틴 골프존파크에서도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이미 근처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고깃집이더군요.특히 ‘덜미살 세트’가 맛있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그 메뉴로 통일했습니다.덜미살의 진심 — 쫄깃함 속에 녹아있는 풍미덜미살은 돼지의 목덜미 부위로,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히 섞여 있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죠.청천뒷고기에서는 이 부위를 두툼하게 썰어 숯불 위에서 굽는데, 고소한 연기와 함께 기름이 지글지글 떨어지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합니다.첫 점을 입에 넣는 순간,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기름기가 많지 않아 느끼.. 2025. 10. 13.
[안동맛집] 옥야식당 선지해장국 – 깔끔하고 깊은 국물의 정석 안동 옥야식당 방문기추석연휴 친구들과 얼큰하게 한잔하고, 다음날 해장국이 먹고 싶어 들른 안동 맛집 옥야식당.제주도에는 은희네해장국이 있다면 안동에는 옥야식당이 있답니다.입구부터 커다란 가마솥이 보이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풍경이 인상적인 시장안에 있는 식당 입니다.소문대로 이 집은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선지해장국 하나로 명맥을 이어온 곳이라고 합니다.오전 8시 반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시장통 특유의 활기와 소박한 분위기 덕분에 낯설지 않고 오히려 정감이 느껴졌습니다.내부는 오래된 식당 특유의 분위기지만, 손님 맞이하는 사장님의 인심이 따뜻했습니다.메뉴 구성과 반찬옥야식당의 메뉴는 단출합니다. 선지국밥 단일 메뉴!!선지를 싫어하는 분들은 ‘고기만 주세요’라고 하면 선.. 2025. 10. 11.